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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9호 (2007.5.1 발행) - 멀리 멀리 갔더니
  글쓴이 : 안드레명상 날짜 : 07-06-04 19:14     조회 : 2898    
본 내용을 저자의 동의없이 무단으로 전제 또는 복재, 살포시는 법의 저촉을받습니다.
 
멀리 멀리 갔더니 2007.05.01
 
   6. 25 전쟁이 끝나고 휴전이 된지 4년만인 1957년 당시 경인선 열차는 항상 초만원이었다. 특히 서울역에서 마지막 떠나는 밤 열차의 승객들은 대부분 서울에서 하루 종일 장사를 하고 인천으로 가는 장사꾼들인데 그들의 모습은 모두가 극도의 피곤에 지쳐 있었다.
 
  그런데 이 경인선 밤 열차의 제일 뒷 칸은 승객들이 기피하는 칸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그 이유는 인천 지역 수십 명의 아주머니들이 멸치젓을 비롯한 각종 젓갈류를 서울에서 판매하고 돌아갈 때 그들이 가지고 있는 각종 젓갈류 통에서 품겨 나오는 고약한 냄새 때문이었다. 당시 이 아주머니들의 나이는 대부분 30대 후반이었는데 6. 25때 황해도 지역에서 내려온 피난민들로서 주로 서울에서 젓갈 장사로 생계를 꾸려가는 어려운 사람들이었다.
 
 이들이 탄 밤 열차가 영등포역을 지나면 이 아주머니들은 일제히 찬송가를 불렀다. 오늘도 문전박대를 당하면서 젓갈 장사를 한 그들의 고달픈 인생살이에 대해 예수님으로부터 위로를 받고 싶은 마음에서 이들은 항상 찬송가 440장을 불렀다.
「멀리 멀리 갔더니 처량하고 곤하며
  슬프고  또 외로와 정처없이  다니니
  예수 예수 내 주여 지금 내게 오셔서
   떠나가지 마시고 길이 함께 하소서 」
 
 그 당시 20세의 대학생으로 항상 이들과 함께 밤 열차를 타고 다녔던 KBS로고스회 김선초장로의 회고담이다.
  과연 오늘날에도 경인선 전철에서 그 당시 그 모습을 볼 수 있을까? 말로는 항상 선교의 중요성을 외치면서도 막상 지하철 전도 일정이 정해지면 이런 저런 핑계로 마치 미꾸라지처럼 빠져 나가는 성도들이 항상 있다고 한다. 그래서 성경은 분명하게 기록되어 있다.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나있다 (마태복음 15 : 8 )」
또한 마태복음 10장 32~33절에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
  바로 이 말씀은 사람이 한번 죽는 것은 정한 일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을진대 (히브리서 9 : 27) 언젠가 우리가 세상을 떠나는 날 하나님의 심판대에 설 때 예수님은 우리 각자를 하나님께 어떻게 변론해주실까?
 
글 : 김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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